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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이 녹음한 클래식 음반 그래미상 받아

황병준씨 참여한 '수난 주간' 최우수 녹음기술상 수상

서울대 공대 나와 美 스튜디오에서 바닥청소부터 배워

글·사진=김성현 기자 danpa@chosun.com

한국 음반엔지니어가 참여한 클래식 음반이 세계적 음반상인 그래미상을 수상했다.

10일(현지 시각) 미국 LA에서 열린 제50회 그래미상 시상식에서 황병준 사운드미러 한국지사 대표(41·사진)가 음반엔지니어로 참여한 러시아 작곡가 그레차니노프(Grechaninov)의 합창 음악 '수난 주간'이 클래식 부문 최우수녹음기술상(Best Engineered Album)을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황씨의 스승이자 사운드미러 본사 대표인 존 뉴턴(Newton)이 대표로 단상에 올라 수상했다. 황씨는 녹음에 참여한 지휘자 찰스 브루피와 피닉스 바흐합창단 등으로부터 시상식장에서 뜨거운 축하 인사를 받았다.

황씨는 서울대 전기공학과를 졸업한 공학도이지만 대학 시절 학교 음악감상실에서 DJ를 맡고 기독교 노래운동그룹에서 활동할 정도로 음악에 빠져들었다.그뒤 미국 버클리 음대에서 엔지니어링 등을 수학하고 1999년 미국의 세계적 클래식 녹음 스튜디오인 사운드미러에 들어갔다.

처음에는 엔지니어 5명 가운데 막내였기 때문에 스튜디오 바닥 청소부터 배워 나갔다. 시각 장애인 테너로 유명한 안드레아 보첼리의 첫 미국 공연 때는 녹음 장비를 실은 대형 트럭을 직접 몰고 하루에 1500㎞를 운전하기도 했다. 그는 "아침 5시에 차에 시동을 걸고 17시간 동안 운전해서 밤 10시에 콘서트 현장에 도착하면 한숨도 돌리지 못하고 그 자리에서 밤새 장비를 설치해야 했다"며 웃었다.

당시 스튜디오에서 세계적 음반엔지니어로 꼽히는 존 뉴턴을 만나서 사사했다. 교회에서 음반을 녹음하다가 새나 오리의 울음 소리가 들리면 동네에서 개를 빌려 와 쫓아내고 부엉이 모양의 인형을 풀밭에 매다는 것도 그의 몫이었다. 그는 "유명 아티스트와 작업하는 것도 즐거웠지만, 철저하게 현장에서 녹음을 배운다는 것이 더욱 보람 있었다"고 말했다.

2000년 5월 뉴턴의 허락을 받고 한국에 첫 해외 지사를 설립한 뒤 태평양을 넘나들며 한국과 미국에서 작업을 하고 있다. 외국 음반작업 외에도 피아니스트 김대진과 서울시향, KBS 교향악단 등의 녹음작업을 맡았으며 영화 '장화홍련' '스캔들'의 음악작업에도 함께 참여했다. 황씨는 "세계 클래식 음반작업을 꾸준하게 하는 것 외에도 언젠가 국악을 월드 뮤직의 하나로 세계에 소개하고 싶다"고 말했다.

 

 

“국악도 경쟁력있어 그래미賞 가능”

황병준씨 한국인 최초로 최우수 녹음기술상

“정말 기분 좋습니다. 영화로 치면 아카데미상을 수상한 셈인데 엔지니어로서 최고의 영광이지요. 특히 그래미상 50주년에 받는 의미가 더욱 큰 것 같습니다.”

11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센터에서 열린 제 50회 그래미상 시상식에서 한국인 최초로 그래미상을 수상한 사운드미러 한국지사 황병준(41) 대표는 이날 밤 전화통화에서 약간 술기운이 있는 목소리로 이같이 소감을 밝혔다.

황 대표가 녹음한
20세기 러시아 작곡가 그레챠니노프의 아카펠라 합창음악 앨범 ‘수난주간’(샨도스 레코드)올해 그래미상에서 클래식 최우수 음반상, 최우수 녹음 기술상, 최우수 서라운드 음향상, 클래식 올해의 프로듀서상, 최우수합창연주상 등 5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문화일보 1월30일자 35면 참조)

“솔직히 5개 부문 후보에 올라 두세개는 건질 줄 알았는데 최우수녹음기술상밖에 타지 못해 섭섭했습니다. 그런데 미국 친구들이 ‘후보에 많이 올라도 상 하나 타기가 힘들다’며 ‘하나만 타도 굉장한 것이고, 후보에 오른 것 자체가 영광’이라고 말해 좀 위로가 됐습니다.”

황 대표는 이어 “이제부터가 시작”이라며 “앞으로 더 좋은 앨범을 만들라는 채찍으로 알겠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한국도 클래식과 국악 등에서 경쟁력이 있으므로 팝이 아니라 월드뮤직 쪽으로 생각해야 한다”며 “연주수준은 세계적인 만큼 슈퍼오디오CD 등 녹음수준만 높이면 그래미상을 수상하는 뮤지션이 나오는 것이 결코 꿈이 아니다”고 지적했다. 황 대표는 또 “예술의전당 20주년 공연 등 좋은 행사가 많은데 1회성 행사로 끝나지 말고 이를 녹음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영화음악도 많이 하는데 할리우드처럼 큰 홀, 좋은 공간에서 녹음했으면 좋겠다”며 “영상보다는 음악이 상대적으로 홀대를 받아 녹음하는 데 시간이 짧고 어렵다”고 향후 영상과 관련된 좋은 작업을 하고 싶다고 계획을 밝혔다.

황 대표는 서울대 전기공학과 학사·석사를 마친 전기공학도로 1993년 미국 버클리대로 유학을 갔다가 전공을 뮤지컬프로덕션&엔지니어링으로 바꿨다. 94년 이 분야의 명문으로 꼽히는 뉴욕 인스티튜트 오브 오디오 리서치(IAR)에서 1년 과정을 마치고 95년 다시 버클리로 가 학업과 함께 세계 최고 수준의 클래식 음반 엔지니어로 꼽히는 존 뉴튼의 녹음스튜디오 사운드미러에서 일을 배웠다.

김승현기자 hyeon@munhwa.com 기사 게재 일자 2008-02-12


그래미 수상 황병준 “별을 딴 기분”

레코딩 엔지니어 황병준(41·사운드미러 한국지사 대표)씨가 참여한 음반이 그래미상을 받았다.

10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린 제50회 그래미 시상식에서 20세기 러시아 작곡가 그레챠니노프의 아카펠라 합창음악 '수난주간'(샨도스 레코드·지휘 찰스 브루피·합창 캔사스시티 코럴, 피닉스 바흐 콰이어)최우수 녹음 기술상을 받았다.

황씨는 “5개 부문 후보가 됐길래 상을 2~3개 받을 수 있을까 생각했는데 현지에 와보니 후보에 올라도 하나도 못 받을 수 있다더라. 엔지니어인 내가 가장 관심이 큰 최우수 녹음기술상을 받게 돼 매우 기분이 좋다. 하늘에 별따기 만큼 어렵다고 할 정도로 기회가 자주 오는 상이 아니다”며 기뻐했다.

아울러 “엔지니어로서 제일 큰 상을 받은 만큼 이를 계기로 더 좋은 작품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황씨가 참여한 음반은 차세대 음반 매체인 서라운드 슈퍼오디오 CD(SACD)로 제작, ‘궁극의 합창 사운드’라는 극찬을 받았다.

이 음반은 클래식 부문 최우수 녹음 기술상 뿐 아니라 최우수 음반상, 최우수 서라운드 음향상, 올해의 프로듀서상, 최우수 합창 연주상 등 5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기도 했다.

황씨는 서울대 전기공학과 졸업 후 미국 버클리대에서 수학했다. 사운드미러 보스턴에서 존 뉴턴을 사사하고 피아니스트 김대진, 소프라노 신영옥, 부천시향, 서울시향, KBS 교향악단 등의 연주를 녹음했다. 영화 ‘말아톤’, ‘장화홍련’, TV 드라마 ‘주몽’등의 OST도 작업했다.

강경지기자 bright@newsis.com 뉴시스|기사입력 2008-02-11 18:31

 

 

한국인 참여한 클래식 음반 그래미상

황병준씨 '수난주간' 으로 최우수녹음기술상

음반 엔지니어 황병준(41ㆍ사운드미러 한국지사 대표)씨가 참가한 클래식 음반이 그래미상을 받았다.

황 대표는 10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린 제50회 그래미상 시상식에서 러시아 작곡가 그레챠니노프의 아카펠라 합창음악앨범 <수난주간>(샨도스 레코드)으로 클래식 부문 최우수녹음기술상을 수상했다.

황 대표는 이 음반에서 녹음기술과 서라운드 음향을 맡았다. <수난주간>은 최우수 음반상, 최우수 서라운드 음향상, 올해의 프로듀서상, 최우수 합창 연주상 등 5개 부문 후보에 올랐었다. 찰스 브루피가 지휘하고 캔자스시티 코랄과 피닉스 바흐 콰이어가 합창한 이 음반은 2004년 미국 캔자스의 한 교회에서 녹음됐다.

황 대표는 “샨도스 레코드사가 비슷한 주제의 음반을 내놓은 적이 있다는 이유로 발매를 꺼려 자칫 세상에 나오지 못할뻔했다”며 “녹음 당시 완성도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고 음반 판매 성적도 괜찮아 다행이다 싶었는데 이렇게 큰 상을 수상해 기쁘다”고 말했다.

서울대 전기공학과를 졸업하고 버클리에서 뮤직 프로덕션과 엔지니어링을 전공한 황 대표는 세계적인 클래식 음반 엔지니어이자 사운드미러사 대표 존 뉴튼으로부터 녹음기술을 배웠다.

황 대표는 지금까지 신영옥, 서울시향, KBS교향악단 등의 녹음을 비롯해 영화 <말아톤>, 드라마 <주몽> 등 1,500여편의 음악작업을 맡았다.

한창만 기자 cmhan@hk.co.kr 2008/02/11 18:16:15

 

 

“우리음악 ‘연주’ 좋지만 ‘그릇’ 아쉬워”

그래미 5개부문 후보 오른 음반 만든 황병준씨

“제가 만든 음반이 세계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그래미상 5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됐다니 기분이 좋습니다. 특히 최우수 녹음과 서라운드 음향 등 최고 레코딩 엔지니어를 평가하는 데 올라있는 것이 더욱 기분 좋습니다.”

오는 2월10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센터에서 열릴 제50회 그래미상 시상식에서 클래식 최우수 음반상, 최우수 녹음 기술상, 최우수 서라운드 음향상, 클래식 올해의 프로듀서상, 최우수합창연주상 등 5개 부문에 후보로 오른 음반 ‘수난음반’을 제작한 사운드미러 한국지사 황병준(41) 대표는 이같이 소감을 밝혔다.

황 대표가 만든 음반은 20세기 러시아 작곡가 그레챠니노프의 아카펠라 합창음악 ‘수난주간’(샨도스 레코드). 찰스 브루피가 지휘, 캔사스 시티 코랄, 피닉스 바흐 합창단이 노래한 음반으로 차세대 음반 매체인 서라운드 수퍼오디오시디(SACD)로 제작돼 서구 오디오, 레코드 평론가들로부터 ‘궁극의 합창 사운드’라는 격찬을 받았다.
황 대표는 “소리 하나에만 승부를 걸고 이 직업을 갖고 있는 사람으로, 이런 보람이 없다”며 “상까지 타면 더 좋겠다”고 수상의 기대로 놓지 않았다.

황 대표는 서울대 전기공학과 학사·석사를 마친 전기공학도. 1993년 미국 버클리대로 유학을 갔다가 전공을 뮤지컬프로덕션&엔지니어링으로 바꿨다. 94년 이 분야의 명문으로 꼽히는 뉴욕 인스티튜트 오브 오디오 리서치(IAR)에서 1년 과정을 마치고 95년 다시 버클리로 가 학업과 함께 세계 최고 수준 클래식 음반 엔지니어로 꼽히는 존 뉴튼의 녹음스튜디오 사운드미러에서 일을 배웠다.

“공부를 마치고 학위를 따도 제대로 현장에서 일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는 이론만 알고 현장을 모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학업과 현장을 병행하는 데 애를 먹었습니다.”

그는 “당시 고 3때와 재수할 때보다 더 열심히 공부했다”고 말했다.

“이 분야는 음악과 기계 등 장비에 대한 이해가 필수입니다. 대학 음악실에서 DJ도 하는 등 음악을 즐긴 데다가 전공이 기계 쪽이어서 어렵지 않게 적응할 수 있었습니다. 또 의사소통도 의사소통이지만 가장 어려운 게 문화적 소통입니다. 한국 학생들이 대부분 여기서 실패하지요. 오직 배워야겠다는 일념으로 소통했습니다. 다행히 회사에서 예쁘게 봐줘 성공할 수 있었습니다.”

황 대표는 “한국에서 없는 기술을 배우겠다고 부모님을 설득했고, 전공을 바꿨다”며 “학위를 따지 못한 것을 못내 섭섭해하시지만 지금은 만족하신다”고 말했다.
그는 1999년 졸업사진까지 찍었지만 사운드미러에서 한국지사를 만들라고 해 귀국, 학위를 따지는 못했다.

“아쉬움은 없어요. 우리나라의 클래식, 재즈, 국악 등이 연주는 좋은데 담는 그릇이 안타까웠습니다. 그것이 제가 이 분야를 선택한 이유기도 합니다. 한국의 음악을 세계에 알리는 데 기여하고 싶습니다.”
황 대표는 “2월5일 시상식에 참석하러 출국할 예정인데 상까지 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 음반은 미국 캔자스시티 교회에서 녹음했다”며 “한국 교회, 성당은 참 폐쇄적이어서 빌리기 어려운데 한국의 문화발전을 위해 음악에 과감하게 개방했으면 좋겠다”고 부탁했다.

황 대표는 김대진, 신영옥, 부천시향, 서울시교향악단 등의 녹음과 영화 ‘말아톤’ ‘장화홍련’, TV드라마 ‘주몽’ 등의 OST 작업을 했다.

김승현기자 hyeon@munhwa.com 기사 게재 일자 2008-01-30

 

 

한국인 참여 클래식음반 그래미상 후보에

연합뉴스|기사입력 2008-01-30 15:47 |최종수정 2008-01-30 17:49 (서울=연합뉴스) 김정선 기자 jsk@yna.co.k

"음악 듣는 게 일이자 취미"

"제 일은 음악을 듣는 겁니다. 음악은 제 취미이기도 합니다. 항상 음악에 싸여있죠.일 때문에 스트레스 받을 때도 있지만 항상 즐기면서 일하고 있다고 자부합니다."

리코딩 전문회사 사운드미러 한국지사의 황병준(41) 대표는 최근 반가운 소식을 들었다.리코딩 엔지니어인 황 대표가 녹음 작업에 참여한 클래식 음반이 제50회 그래미상 클래식 부문에서 5개 분야 후보에 오른 것이다.

노미네이트 된 음반은 20세기 러시아 작곡가 그레챠니노프의 아카펠라 합창음악 앨범

'수난 주간'(샨도스 레코드ㆍ지휘 찰스 브루피ㆍ합창:캔사스 시티 코랄, 피닉스 바흐 콰이어).

이 음반은
클래식 부문 최우수 음반상(Best Classical Album), 최우수 녹음 기술상(Best Engineered Album, Classical), 최우수 서라운드 음향상(Best Surround Sound Album), 올해의 프로듀서상(Producer Of The Year, Classical), 최우수 합창 연주상(Best Choral Performance) 등에 올랐다.

5개 부문 중 황 대표가 직접 참가한 분야는 녹음기술과 서라운드 음향 쪽이다.

황 대표는 "앨범에 실린 음악은 원래 교회에서 연주됐던 것으로, 2004년 미국 캔자스의 한 교회에서 녹음이 이뤄졌다" 며 "원래 연주됐던 장소에서 녹음하는 게 가장 좋다" 고 설명했다.

그는 "울림이 풍부한 교회나 성당에서 많이 녹음하려 하는데 실제로 공간을 제공받는 게 쉽지 않다"고 어려움을 털어놓기도 했다. 일반적으로 조용한 스튜디오에서 녹음하는 게 이상적일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클래식 음악이나 재즈는 큰 공간이나 자연 상태 그대로 녹음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라고 한다.

황 대표는 서울대 전기공학과를 졸업한 뒤 버클리에서 뮤직 프로덕션과 엔지니어링을 공부했으며 세계적 클래식 음반 엔지니어로 꼽히는 존 뉴튼에게 녹음기술을 배웠다.

그동안 김대진, 신영옥, 부천시향, 서울시향, KBS 교향악단 등의 녹음과 영화 '말아톤', '장화홍련', '주몽' 등의 OST 작업을 했다. 현재는 클래식과 국악, 영화음악, 재즈, 가요를 비롯해 다양한 장르의 음악 녹음에 참여하고 있다.

황 대표는 내달 10일 열리는 그래미상 시상식에 참가하기 위해 미국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2008 50th Annual Grammy Awards Classical Winners List

Best Surround Sound Album
(For vocal or instrumental albums. Albums only.)

    • At War With The Mystics 5.1
      The Flaming Lips & Dave Fridmann, surround mix engineers; The Flaming Lips & Dave Fridmann, surround mastering engineers; The Flaming Lips & Dave Fridmann, surround producers (The Flaming Lips)
      [Warner Bros.]

    • Fear Of A Blank Planet
      Steven Wilson, surround mix engineer; Darcy Proper, surround mastering engineer; Porcupine Tree, surround producers (Porcupine Tree)
      [Atlantic Records]

    • Grechaninov: Passion Week
      John Newton, surround mix engineer; Jonathan Cooper, surround mastering engineer; Blanton Alspaugh, surround producer (Charles Bruffy, Kansas City Chorale & Phoenix Bach Choir)
      [Chandos Records]

    • Love
      Paul Hicks, surround mix engineer; Tim Young, surround mastering engineer; George Martin & Giles Martin, surround producers (The Beatles)
      [Apple/Capitol Records]

    • Vaughan Williams: Symphony No. 5; Fantasia On A Theme By Thomas Tallis; Serenade To Music
      Michael Bishop, surround mix engineer; Michael Bishop, surround mastering engineer; Elaine Martone, surround producer (Robert Spano & Atlanta Symphony Orchestra & Chamber Chorus)
      [Telarc]

Best Engineered Album, Classical
(An Engineer's Award. (Artist names appear in parentheses.))

    • Garden Of Dreams
      Keith O. Johnson, engineer (Jerry Junkin & Dallas Wind Symphony)
      [Reference Recordings]

    • Grechaninov: Passion Week
      John Newton, engineer (Charles Bruffy, Phoenix Bach Choir & Kansas City Chorale)
      [Chandos]

    • Nielsen: Clarinet & Flute Concertos 
      Arne Akselberg & Tobias Lehmann, engineers (Sabine Meyer, Emmanuel Pahud & Simon Rattle)
      [EMI Classics]

    • Spirit Of The Season
      Bruce Leek, Fred Vogler & Trent Walker, engineers (Craig Jessop, Mack Wilberg & Mormon Tabernacle Choir)
      [Mormon Tabernacle Choir]

    • Strauss: Don Juan, Death And Transfiguration
      Lawrence Rock, engineer (Lorin Maazel & New York Philharmonic)
      [Deutsche Grammophon]

Producer Of The Year, Classical
(A Producer's Award. (Artist names appear in parentheses.))

  • Blanton Alspaugh
    • Eternal Rest: Mäntyjärvi, Ticheli, Martin, Clausen (Charles Bruffy, Phoenix Bach Choir & Kansas City Chorale)
    • Grechaninov: Passion Week (Charles Bruffy, Phoenix Bach Choir & Kansas City Chorale)
    • The Harrington String Quartet: Daniel McCarthy (The Harrington String Quartet)
    • Hartke: The Greater Good (Stewart Robertson & Glimmerglass Opera Orchestra)
    • Rider On The Plains: Cello Concertos By Virgil Thomson And Charles Fussell (Emmanuel Feldman)


  • John Fraser
    • Chopin: Piano Sonata No. 2, Scherzos (Simon Trpceski)
    • Great Handel (Ian Bostridge)
    • Kate Royal (Kate Royal)
    • Krommer/Spohr: Clarinet Concertos (Julian Bliss, Sabine Meyer & Kenneth Sillito)
    • Schubert: Piano Sonata D958, Lieder, Fragments (Leif Ove Andsnes & Ian Bostridge)


  • Marina A. Ledin, Victor Ledin
    • Balakirev And Russian Folksong (Joseph Banowetz)
    • Louisiana - A Pianist's Journey (Kenneth Boulton)
    • Piano Impromptus (Jungran Kim Khwarg)
    • 20th Century Piano Sonatas (Allison Brewster Franzetti)


  • Judith Sherman
    • American Virtuosa: Tribute To Maud Powell (Rachel Barton Pine & Matthew Hagle)
    • From Barrelhouse To Broadway: The Musical Odyssey Of Joe Jordan (Rick Benjamin & The Paragon Ragtime Orchestra)
    • Górecki: String Quartet No. 3 '...Songs Are Sung' (Kronos Quartet)
    • Strange Imaginary Animals (Eighth Blackbird)
    • Tchaikovsky: Three String Quartets, Souvenir De Florence (Ying Quartet)


  • Robina G. Young
    • As Steals The Morn...Handel Arias & Scenes For Tenor (Mark Padmore, Andrew Manze & The English Concert)
    • Bach, CPE: Symphonies 1-4, Cello Concerto (Andrew Manze & The English Concert)
    • Brahms: Variations (Olga Kern)
    • Music For Compline (Stile Antico)
    • Stockhausen: Stimmung (Paul Hillier & Theatre Of Voices)

Best Classical Album
(Award to the Artist(s) and to the Album Producer(s) if other than the Artist.)

  • Cherubini: Missa Solemnis In E
    Riccardo Muti, conductor; Wilhelm Meister, producer; Klemens Kamp, engineer/mixer (Ildar Abdrazakov, Herbert Lippert, Marianna Pizzolato & Ruth Ziesak; Symphonieorchester Des Bayerischen Rundfunks)
    [EMI Classics]

  • Grechaninov: Passion Week
    Charles Bruffy, conductor; Blanton Alspaugh, producer; John Newton, engineer/mixer; Jonathan Cooper, mastering engineer (Kansas City Chorale & Phoenix Bach Choir)
    [Chandos]

  • Homage: The Age Of The Diva
    Renée Fleming; David Frost, producer; Mike Hatch, Wolf-Dieter Karwatky & Richard King, engineers/mixers (Valery Gergiev; Orchestra Of The Mariinsky Theatre)
    [Decca Records]

  • Lorraine Hunt Lieberson Sings Peter Lieberson: Neruda Songs
    Lorraine Hunt Lieberson; Dirk Sobotka, producer; Mark Donahue & John Newton, engineers/mixers; Mark Donahue, mastering engineer (James Levine; Boston Symphony Orchestra)
    [Nonesuch Records]

  • Tower: Made In America
    Leonard Slatkin, conductor; Tim Handley, producer; Tim Handley, engineer/mixer (Nashville Symphony)
    [Naxos]

Best Choral Performance
(Award to the Choral Conductor, and to the Orchestra Conductor if an Orchestra is on the recording, and to the Choral Director or Chorus Master if applicable.)

  • Brahms: Ein Deutsches Requiem
    Simon Rattle, conductor; Simon Halsey, chorus master (Thomas Quasthoff & Dorothea Röschmann; Rundfunkchor Berlin; Berliner Philharmoniker)
    [EMI Classics]

  • Cherubini: Missa Solemnis In E
    Riccardo Muti, conductor; Peter Dijkstra, chorus master (Ildar Abdrazakov, Herbert Lippert, Marianna Pizzolato & Ruth Ziesak; Chor Des Bayerischen Rundfunks; Symphonieorchester Des Bayerischen Rundfunks)
    [EMI Classics]

  • Grechaninov: Passion Week
    Charles Bruffy, conductor (Kansas City Chorale & Phoenix Bach Choir)
    [Chandos]

  • Penderecki: Symphony No. 7 'Seven Gates Of Jerusalem'
    Antoni Wit, conductor; Henryk Wojnarowski, chorus master (Boris Carmeli, Ewa Marciniec, Aga Mikolaj, Wieslaw Ochman, Olga Pasichnyk & Romuald Tesarowicz; Warsaw National Philharmonic Choir; Warsaw National Philharmonic Orchestra)
    [Naxos]

  • Schönberg: Gurrelieder
    Michael Gielen, conductor; Howard Arman & Michael Gläser, choir directors (Melanie Diener, Ralf Lukas, Yvonne Naef, Andreas Schmidt, Gerhard Siegel & Robert Dean Smith; Chor Des Bayerischen Rundfunks & MDR Rundfunkchor Leipzig; SWR Sinfonieorchester Baden-Baden Und Freiburg)
    [Haenssler Classic]

Best Classical Vocal Performance
(Award to the Vocal Soloist(s).)

  • Gitano - Zarzuela Arias
    Rolando Villazón (Plácido Domingo; Orquesta De La Comunidad De Madrid)
    [Virgin Classics]

  • Homage: The Age Of The Diva
    Renée Fleming (Valery Gergiev; Orchestra Of The Mariinsky Theatre)
    [Decca Records]

  • Lorraine Hunt Lieberson Sings Peter Lieberson: Neruda Songs
    Lorraine Hunt Lieberson (James Levine; Boston Symphony Orchestra)
    [Nonesuch Records]

  • Russian Album
    Anna Netrebko (Valery Gergiev; Orchestra Of The Mariinsky Theatre)
    [Deutsche Grammophon]

  • Sea Pictures, Op. 37
    Sarah Connolly (Simon Wright; Bournemouth Symphony Chorus; Bournemouth Symphony Orchestra)
    Track from: Elgar: Sea Pictures
    [Naxos]




존 뉴튼 내한 디지털 사운드 매스터링 컨퍼런스

 

전설적인 클래식 음반 엔지니어 존 뉴튼 내한!

정통부 인력양성사업의 일환으로 KBS에서 위탁 수행하는 디지털 방송기술 전문인력 양성사업의 실습 과정으로 존 뉴튼과 사운드미러 코리아가 주관하는 이번 매스터링 세미나는 Digital Sound Mastering 이론과 실습 교육을 통해 국내 디지털콘텐츠 제작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의미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

클래식 음반 엔지니어 존 뉴튼 내한

[연합뉴스 2006-12-12 16:06] 국내 방송사 엔지니어 20명 대상 강연

(서울=연합뉴스) 이봉석 기자 = 세계적인 클래식 음반 엔지니어 존 뉴튼(사운드미러사 대표)이 사운드미러 코리아(대표 황병준)의 초청으로 방한했다.

뉴튼은 12-14일 서울 양재동 사운드미러 코리아 스튜디오에서 국내 방송국 음향 기술자 약 20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사운드 마스터링(Digital Sound Mastering) 이론과 실습 교육을 진행한다. 뉴튼은 필립스 녹음부장을 거쳐 1972년에 리코딩 전문회사 사운드미러를 설립했다. 차세대 녹음방식인 SACD 개발에도 관여하고 있다.

국제적인 뮤직 페스티벌인 탱글우드 뮤직 페스티벌에서 15년 동안 리코딩 엔지니어로 활약했으며, 그가 작업한 앨범들은 그래미상 클래식 부문에 10여 차례 노미네이트됐다. 올해에도 '콘스피라레' 등 그가 작업한 3개의 음반이 그래미상 후보로 지명됐다.

anfour@yna.co.kr

 

관객은 없지만...'공연장 느낌' 음반에 고스란히

스튜디오 아닌 넓은 연주공간서 현영주씨 '피아노 소나타' 녹음

사흘간 7시간씩 고품질 소리담기

프로듀서 김대진의 필드리코딩 현장

지난 9월 마지막주 서울 방배동 백석아트홀에서는 젊은 피아니스트 현영주씨의 첫 음반 녹음이 3일 동안 진행됐다.

공연장 녹음이라니, 연주회 실황 녹음인가 싶겠지만 객석을 메운 건 대여섯 명의 음반 관계자들뿐, 연주자는 긴 머리를 질끈 묶고 맨발로 페달을 밟는다. 스튜디오를 벗어나 넓은 연주 공간에서 녹음하는 ‘필드 레코딩’ 현장이다.

대기실에서 녹음실로 바뀐 작은 방은 이 음반의 프로듀서를 맡은 피아니스트 김대진 교수(한국예술종합학교)와 필드 레코딩 전문회사 사운드미러코리아의 황병준 대표, 컴퓨터 앞에 앉은 엔지니어 한명이 자리를 잡았다.

연주자는 보이지 않지만 연결된 스피커로 연주되고 있는 쇼팽의 <피아노소나타 2번> 마지막장을 듣던 김 교수는 “6마디에서 페달 떼시는 거 좀 더 살짝”, “지금보 다 훨씬 작고 느려지면서 없어져가는 것같은 효과가 있었으면 좋겠네요”등의 나지막한 주문을 계속한다.

필드 레코딩은 아직 외국의 클래식 연주 녹음 추세만큼 보편적이지는 않지만 한국에서도 빠르게 늘어가는 녹음 형식이다. 세검정 성당에서 존 필드의 녹턴 전곡, 춘천 백령아트홀에서 쇼팽의 녹턴 등을 녹음했던 김대진씨는 필드 녹음을 선호하는 연주자 가운데 하나다.

김씨는 “우리나라에서는 피아노 연주를 녹음할 만한 마땅한 스튜디오가 없는데다 현장 감각을 살릴 수 있다는 점에서 필드 레코딩은 매우 흥미로운 방식”이라고 말했다. 현씨의 이번 녹음은 금호아트홀에서 녹음했던 제자 손열음씨의 첫음반인 쇼팽의 연습곡에 이어 김 교수의 두번째 프로듀싱 음반이다.

연주자와 교육자로 활동하며 최근 지휘자로도 영역을 넓힌 김씨는 음반 프로듀싱 작업을 “다른 악기 연주하는 사람을 반주해주는 구실 정도”라고 낮추어 말했다. 하지만 김씨와 여러차례 필드 레코딩을 함께 하고 손열음에 이어 이번 녹음도 진행한 사운드미러 코리아의 황 대표는 “악기의 메카니즘을 잘 알고 페달링 등의 섬세한 동작을 예민하게 포착하는 피아니스트가 프로듀싱을 하면 그만큼 음반의 질도 우수해진다”고 평했다.

70년대부터 해외 유수 레이블의 필드 레코딩을 해온 미국 사운드미러사의 한국지사를 2000년 설립하고 본격적으로 국내 필드 레코딩을 시작한 황 대표는 “녹음에 적절한 공간을 찾는 게 필드 레코딩 성패의 관건”이라고 말한다. 이번에 녹음한 백석아트홀은 지난달 그가 재즈 연주를 녹음하며 클래식 녹음의 가능성을 찾아낸 곳.

그러나 연주 악기와 규모, 연주 음악에 따라 다른 녹음 공간을 필요로 한다는 점에서 적절한 녹음 장소를 찾는 건 쉽지 않은 일이다. “백석아트홀의 경우 지금처럼 피아노 독주나 실내악 4중주에는 적합하지만 오르간 연주, 브루크너 같은 낭만음악의 경우 더 긴 잔향이 있는 공간이 필요하며, 성악은 오히려 그 반대의 공간이라야 하기 때문에 그때그때 적절한 공간을 찾아내는 것이 가장 힘든 일”이라고 설명했다.

3일동안 매일 7시간씩 녹음하며 간간이 팔을 주물러야 했던 현씨는 “한번에 처음부터 끝까지 가는 연주와 달리 녹음은 조각조각 하기 때문에 순간 집중력이 많이 필요한 작업이라는 걸 깨달았다”며 “파워풀한 쇼팽을 보여주려고 했던 의도가 음반에 잘 묻어나왔으면 좋겠다”고 첫 녹음의 소감을 말했다. 현씨의 첫 앨범 ‘쇼팽 피아노소나타 2,3번’은 11월 중 출시될 예정이다.

김은형 기자 dmsgud@hani.co.kr, 사진 이정용 기자 lee312@hani.co.kr